[아이랑 호캉스] 수영장이 맘에 들었던 호텔 3곳 추천 (조선팰리스, 파라다이스, 인천 하얏트)

 

다시 으쌰으쌰 기록 남기기!!
최근 2년간 기회가 될 때마다 아이랑 혹은 가족들과 호캉스를 떠났다. 아이가 어려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게 수영장이다. 애 없을 땐 호텔 가서 수영장에 자주 안 갔던 것 같고.. 가장 기억에 남고 아이랑 즐기기 좋았던 세 곳 추려봤다. 다른 시설들은 일단 빼고 수영장만 개인적으로 비교해봅니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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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팰리스 강남

 

위치: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 231 센터필드타워 웨스트동
지도:

총평: 시끄러운 도심 속 평화로운 휴가를 보낼 수 있음. 사람이 바글바글하지 않아 서비스 밀도가 높은 느낌. 또 가고파!

 

 

최근 방문했던 곳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조선팰리스! 클럽 조선 멤버십 가입해서 예약했음.  아이용 바스로브가 있어서 더 만족. 디테일하게 키즈 프렌들리 한 곳들은 진짜 감동임. 가운을 안 들고 갔는데 수영장 카운터에서도 주심. 벌써 맘에 들었는데!!

수영장이 정말 예쁘고 고급스럽다. 11월 금요일 오후였는데 사람이 많지 않고 프라이빗하게 애랑 나랑 둘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가장자리 라인은 회원전용 라인!! 이런 데서 배우고 싶다.. ㅋㅋㅋㅋ

모자는 캡모자가 안되고 진짜 수영 모자를 써야 한다. 난 안 들고 가서 수영장 안에서 리셉션 같은 공간이 있는데

거기서 2천 원에 구매했고 그렇게 골무가 되었다..

해 질 녘이 되니 진짜 조명과 노을의 조화 미쳤음

 

애도 사람이 없어서 그런지 구명조끼 입고 혼자 첨벙첨벙 수영하면서 시간을 즐겼고

엄마 너무 재밌어 반복함. 고요함과 여유를 느낄 수 있어서 또 가고 싶은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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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파라다이스시티

위치: 인천 중구 영종해안남로321번길 186
지도:

 

총평: 여긴 뭐 말 안 해도 될 정도로 유명하지만 기록차! 유아풀이 있지만 거긴 정말 아가들 용이고 비행기 보연서 해외온 느낌 낭랑한 곳. 실내외 넓고 온수풀도 있어서 애도 으른도 다 만족

 

 

파라다이스시티는 최근 2년 연속 6월에 방문함. 공홈에서 예약일 딱 3개월 전에 예약하면 얼리버드 개념으로 더 저렴하게 예약이 가능한 것 같다.  매번 그렇게 예약하는데 예약일 3주 전쯤에 홈페이지 열어보면 가격이 올라있는 거 보면 빨리

예약하는 게 최고인 듯

 

여기서 놀면 비행기가 지나갈 때 애들 악지르고 난리임 ㅋㅋ

 

실내에 이렇게 얕은 물도 있고!!! 계속 움직여야 하니 워터슈즈는 아마 필수이지 않을까 싶음. 수건도 계속 직원들이 바쁘게 넣어주니 넉넉해서 좋다. 수영장도 좋지만 진짜 원더플레이스까지 가면 쉴틈이 없어서 좋다

 

울 아이랑 조카들 준비운동 샷도 한 컷 넣고!!! 따로 구명조끼 가져가지 않아도 구비가 다 되어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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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하얏트 인천

위치:인천 중구 영종해안남로321번길 208

지도:

 

총평: 아이있는 부모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한곳. 유아를 위한 수영장이라 애반 부모반(?) ㅋㅋㅋㅋ. 샤워실이 아쉽지만 방에서 씻으면됨

 

 

인천 그랜드 하얏트는 파라다이스시티 바로 옆인게 장점이다. 더 저렴한값으로(!)

파라다이스시티의 인프라를 즐길 수 있어서 파라다이스대비 가볍게 떠날수 있다.

비행기가 잘보이는 타워로 예약하면 비행기멍 가능!! 통창이라 비행기가 뜨고 돌아오는게 잘 보인다.

20만원대 후반에서 30만원대 초반? 정도로 갔었고 조식 포함해도 40안넘김

객관적으로 수영장 시설이 좋다고는 할 수 없으나 애를 데리고 오는 목적이 크기에 서로서로

이해하면서 놀 수 있어서 맘이 편한 곳이다!

 

이날 남편이 수영복을 안가져와서 고군분투하고 있는데 누구 덕분에 사진은 남기게된?

겨울에 가도 물도 따시고 온수풀도 있어서 좋다

 

 

비행기에  안녕하는 사진으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