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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verseas Family Travel

[아이랑 여행] 괌 가족 여행객이라면 첫 끼 저녁 식사로 추천하는 스테이크 맛집 '하드락 카페(Hard rock cafe)'

by mole17057 2025. 1.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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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 많이 길었쥬?
이름 대로 약간 올드 락스타 느낌의 카페인데, 기타 모양 티셔츠는 꽤 유명하다.
아무리 유명해도 미국 여행 가면서 한 번도 안 사고 안 가봄. 괌에서만 두 번 방문. 
 
 

 
환율의 여파인지, 아직 코로나19로 회복이 안된 것인지.
나는 환율의 여파라고 생각한다. 관광객들이 많으면서도 없었다. 특히 이곳 이렇게 여유롭여서
가족들끼리 식사하기 너무 좋았다. 
 

 
 
쿠폰으로 스테이크와 시푸드 관련 음식을 시켰고 가자마자 우리 쿠폰이 있다고 보여줬다. 아 먼저 여기 스테이크를 추천하는 이유는. 정말로. 괌에서의 음식은 기대를 하면 안 된다. 그냥 고기는 고기고 새우는 새우인데, 어딜 가나 맛이 비슷하다고 생각해서 첫날 이동의 피로감이 큰 가족들에게 멀리 가자고 할 수 없었다. J의 성향인가. 그래서 가까운 곳으로 선택. 
미국, 혹은 미주지역은 역시 고기는 장난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았다.  

 
쿠폰 메뉴 시키고 우리 나름대로 거하게 먹자며 각자 먹고 싶은 거 주문했다 남편이 나초를 주문했는데 정말 또 이렇게 크게 나왔다. 역시 미국 몬스터 크기 너무 감사 사랑합니다?.

 
 
 
이것도 정말 가볍게 윙도 먹고 싶고 이것저것 먹고 싶어서 시킨 것인데, 진짜 맛있었다. 그리고 미국식 윙은 시큼하고 적응을 요하는 맛이었는데, 여기는 한국인 입맛에도 적절히 잘 맞는 맛이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여하튼 너무 많이 시켰다. 
 
 

 
왜 이렇게 많이 시켰냐 하면서 각자 음료와 주류를 주문해서 즐기고 있을 때 이렇게 스케이크가 나왔다. 우리는 아마 랍스터랑 함께 있는 세트를 시켰던 것 같고. 고기 진짜 맛있었다. 1 괌 당시 모든 음식이 맛없었던 것은 고기를 많이 안 먹어서였나 봐
 

버거를 좋아하는 남편이, 치즈 버거인지 스테이크 버거인지 무언가를 시켰는데 이것 또한 역시 미국맛. 맛있었다. 아웃백 가족끼리 가서 먹은 것 플러스 서비스 피가 나왔지만 할인을 받았고, 이것저것 시켰기에 만족하면서 나왔다. 첫날 피곤할 때 추천하는 가족 식당. 어르신들과 가도 고기는 맛있으니 괜찮을 거 같다. 

 
칵테일 마시고 여행 첫날이고 기분 좋아서 1층 abc 스토어 가서 잔뜩 쇼핑함. abc 스토어 갈 때마다 우리나라 돈으로 20-30만 원어치 계속 쇼핑을 했다. 미쳤다 ㅋㅋㅋ 이 태닝 키티도 14.95불 정도로 기억. 이건 내가 쏠게 하고 조카들, 딸, 언니 동생 거 내 거까지 사니 거의 10만 원. 한국 와서 거들떠보지도 않지만 이것 또한 추억이다.

 
 
전에 왔을 땐 괌 망고맥주를 참 맛있게 마셨는데, 나이가 좀 들었다고 사실 입에 맞지 않았다. abc스토어에서 싼 화이트와인 사서 매일 밤 취해있었다. 다시 쓰니 여행 가고 싶다. 이렇게 첫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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